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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시주신 개인전 : Non sum Deus; 나는 신이 아니다








주신 개인전

Non sum Deus; 나는 신이 아니다


전시소개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인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간다. 신 중심사회에서 넘어온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초기의 인본주의 사고방식에서 오늘날의 과학기술 발달로 인한 인간의 자기절대화로 변하며, 과도하게 인간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인간을 넘어 신을 닮고 싶어 하는 인간은 단순히 신화같은 스토리텔링을 넘어서 지금은 현실화시켜 나가고 있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는 인간 진화의 다음 단계처럼 설명하고 있고, 일론 머스크는 꿈꾸는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I am large, I contain multitudes." [Section 51 Song of myself, Walt Whitman]

"나는 거대한 존재이다. 나는 수많은 것을 담고 있다." [제 51절 나 자신의 노래, 월트 휘트먼]

분명 인간의 잠재성은 놀라울 정도이다. 우리가 신을 닮고 싶다면 신의 능력이 아니라 신의 마음을 닮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날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신의 의미는 분명 다르고, 현대의 신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전시기간2023년 10월 3일(화) - 2023년 10월 10일(화)
관람시간
12:00 - 19:00
작가소개

주신 @b.e.y.u.r.e.m.u.s.e

- 경희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 졸업

-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입선

- 2017 아워캔버스갤러리 오픈 초대 개인전

- 이외 전시 다수

전시장소갤러리 지하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5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