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경희대학교 미술학부 회화전공 3학년 전시 《무형의 울림》은 눈에 보이지 않고 형태를 가질 수 없는 감정이나 내면의 움직임을 탐구합니다. 이 전시는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감정이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지나며 우리의 마음 속 어딘가에 작은 떨림을 남기고, 그 파장이 우리 삶과 진동하며 울림을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포착하여 시각적으로 남깁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할 수도 있는 작은 감정들의 흔적을 일깨워 각자의 삶의 울림과 공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전시장한결 : 자화상展




전시소개
세 번째로 열리는 자화상展은 '공(空)'을 부제로 한다. '공'은 인간이 궁극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본질이 실제로는 없음을 뜻한다. 내면에서 오는 진실한 행복은 나 자신에 대한 자괴감, 불안과 걱정, 슬픔, 외로움을 뒤로 하고 진심으로부터 나온다. 결국 슬픔도, 행복도 흐르며 반복되고,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감정에서 비롯된 공허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전시기간2022년 10월 10일(월) - 2022년 10월 16일(일)
운영시간12:00 - 19:00
참여작가장한결
작가소개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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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 ]

2017 신 십장생도, 연석산 미술관

2021 자화상展, 향유 갤러리

2022 자화상展, 갤러리 지하

[ 그룹전 ]

2019 연남 갤러리, 자화상展, 2인전

2020 위안 갤러리, 4원소展,  4인전

2020 천안 인더 갤러리, 탈각 BREAK OUT, 6인전

2022 향유 갤러리, 다섯, 5인전

전시장소갤러리 지하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5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