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경희대학교 미술학부 회화전공 3학년 전시 《무형의 울림》은 눈에 보이지 않고 형태를 가질 수 없는 감정이나 내면의 움직임을 탐구합니다. 이 전시는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감정이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지나며 우리의 마음 속 어딘가에 작은 떨림을 남기고, 그 파장이 우리 삶과 진동하며 울림을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포착하여 시각적으로 남깁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할 수도 있는 작은 감정들의 흔적을 일깨워 각자의 삶의 울림과 공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전시여준원 : 캘리포니아 Vol. 1





전시소개여준원 작가는 평범함을 좋아하고 사람들의 생활과 가족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캘리포니아 Vol. 1'은 작가가 도시 Venice의 Abbot Kinney blvd와 Venice Beach에서 일을 하며 만난 사람들, 그 주변의 풍경, 도시의 모습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시기간2022년 8월 23일(화) - 2022년 8월 26일(금)
운영시간12:00 - 19:00
참여작가여준원 @junwonyoh
작가소개

여준원(1976~)은 미국의 Brooks Institute of Photography에서 Commercial Photography를 전공하였고, 뉴욕 SVA에서 MPS Digital Photography 석사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캘리포니아 Abbot Kinney blvd에 위치한 Kwaku Alston Phtography inc.에서 Digital Studio Mannager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대표적으로는 미국의 Barack Obama, Michelle Obama 전 대통령, 영부인을 촬영한 프로젝트들과, Brad Pitt, Drew Barrymore, Ashton Cutcher, Will Smith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였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의 서부, 중부, 동부, 하와이, 그리고 네팔과 일본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접하며 인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Curator Dan Halm과 함께 진행한 <Seamless> 전시와 Kana Manglapus Projects와 Milk Gallery가 함께 진행한 <Underground Project, Los Angeles> 전시에 참여하였다.

국내에 돌아와서는 신구대학 사진영상미디어학부에서 사진 전공 수업으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서울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비롯하여 나이키, 뉴발란스, 퓨마, 언더아머 등의 프로젝트들에 참여하였다.

전시장소갤러리 지하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5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