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번 전시는 완성작 뒤에 숨겨진 ‘스케치(Sketch)’만을 모은 단체전입니다. 정교한 결과물 대신 아이디어를 붙잡기 위한 날것의 선과 원초적인 밑그림이 전시장을 가득 채웁니다. 수많은 가능성으로 충만했던 예술가들의 고민, 열망, 그리고 영감의 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세요. 미처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생동하는 생각의 에너지가 ‘그득그득’한 곳. 잠재력으로 가득 찬 이 사유의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번 전시는 완성작 뒤에 숨겨진 ‘스케치(Sketch)’만을 모은 단체전입니다. 정교한 결과물 대신 아이디어를 붙잡기 위한 날것의 선과 원초적인 밑그림이 전시장을 가득 채웁니다. 수많은 가능성으로 충만했던 예술가들의 고민, 열망, 그리고 영감의 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세요. 미처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생동하는 생각의 에너지가 ‘그득그득’한 곳. 잠재력으로 가득 찬 이 사유의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준원(1976~)은 미국의 Brooks Institute of Photography에서 Commercial Photography를 전공하였고, 뉴욕 SVA에서 MPS Digital Photography 석사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캘리포니아 Abbot Kinney blvd에 위치한 Kwaku Alston Phtography inc.에서 Digital Studio Mannager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대표적으로는 미국의 Barack Obama, Michelle Obama 전 대통령, 영부인을 촬영한 프로젝트들과, Brad Pitt, Drew Barrymore, Ashton Cutcher, Will Smith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였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의 서부, 중부, 동부, 하와이, 그리고 네팔과 일본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접하며 인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Curator Dan Halm과 함께 진행한 <Seamless> 전시와 Kana Manglapus Projects와 Milk Gallery가 함께 진행한 <Underground Project, Los Angeles> 전시에 참여하였다.
국내에 돌아와서는 신구대학 사진영상미디어학부에서 사진 전공 수업으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서울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비롯하여 나이키, 뉴발란스, 퓨마, 언더아머 등의 프로젝트들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