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번 전시는 완성작 뒤에 숨겨진 ‘스케치(Sketch)’만을 모은 단체전입니다. 정교한 결과물 대신 아이디어를 붙잡기 위한 날것의 선과 원초적인 밑그림이 전시장을 가득 채웁니다. 수많은 가능성으로 충만했던 예술가들의 고민, 열망, 그리고 영감의 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세요. 미처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생동하는 생각의 에너지가 ‘그득그득’한 곳. 잠재력으로 가득 찬 이 사유의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전시이승호 : 어둡지 않은 야경을 담다





전시소개
하늘빛이 남아 있는 동시에 도시의 인공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초저녁. 하루 중 가장 다채로운 색감을 발하는 짧은 시간 동안 도시와 마을의 모습을 담는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초저녁의 야경을 통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풍경, 항상 가까이 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도시와 마을의 모습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전시기간2022년 7월 26일(화) - 2022년 8월 1일(월)
운영시간12:00 - 19:00
참여작가이승호
작가소개

서울미래유산 사진 우수

서대문구 사진 공모전 최우수

@nightviewnympho

전시장소갤러리 지하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5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