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경희대학교 미술학부 회화전공 3학년 전시 《무형의 울림》은 눈에 보이지 않고 형태를 가질 수 없는 감정이나 내면의 움직임을 탐구합니다. 이 전시는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감정이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지나며 우리의 마음 속 어딘가에 작은 떨림을 남기고, 그 파장이 우리 삶과 진동하며 울림을 만들어내는 순간들을 포착하여 시각적으로 남깁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할 수도 있는 작은 감정들의 흔적을 일깨워 각자의 삶의 울림과 공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의 그림체 2기
In a fairy tale(동화 속으로)
"왜 전시는 추상적이거나 해석하기 어려운 걸까? 누구나 귀엽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전시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모두의 그림체>가 탄생했습니다.
따듯한 불빛, 알록달록한 색들이 칠해진 벽, 곳곳에 숨어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 누구나 어릴적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동화 속 세상! 오늘밤 모그 친구들이 동화 속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 동화가 담긴, 10명의 작가들이 각자 그린 캐릭터와 함께 포근한 하룻밤 보내러 가보실래요?
정유민(쌍수쿼카) @yumin_illust @ssangsu_quokka / 40ace578@naver.com
정은하(러블링)
박승효(먼지) @photo_bam_
전세원(토리) @o_moongi_studio
김초롱(장롱토끼) @jangrongtokki
엄승주(맹구마)
함소민(춘자)
정현채(큐엘)
손승현(보라벳) @boraboravette
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