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전시학회, 공간연구회의 첫 번째 전시 《이방인: 낯선 세계로의 첫걸음》은 우리가 낯선 환경 속에서 경험하는 이방인의 정체성과 그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문화적, 정서적, 심리적 경계를 넘나드는 이방인의 경험을 조명하고, 작품들은 낯선 현실을 마주하며 겪는 감정과 생각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삶 속에서 겪었던 낯선 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관람객들은 그 속에 숨겨진 용기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재정의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방인: 낯선 세계로의 첫걸음》이 여러분에게 이방인으로 존재했던 순간들을 재조명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방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전시김태림 : 연결(連結)








김태림 개인전

연결(連結)


전시소개

 연결(連結)작업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매듭’이란 대상으로 표현한 전시이다.

 작가는 주체인 나와, 내면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또 다른 자아를 찾아 이어 맺는다는 의미를 담아 작업을 하였다. 매듭은 나를 대신해 주는 매개체로 매듭의 의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듭이 단단하게 묶일 수 있고, 풀릴 수도 있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에 전반적인 색채는 회색 톤의 단색으로 작업했고, 회색의 의미를 ‘중간’으로 정의했다, 중간이라는 의미는 ‘유(有)’, ‘무(無)’도 아닌, 1과 10도 아닌, 흑과 백도 아닌 중간의 의미로 작가가 본연의 내면을 찾지 못한 심상을 대변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기간2023년 11월 25일(토) - 2023년 11월 28일(화)
관람시간
12:00 - 19:00
작가소개

- 김태림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졸업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 미술학 석사 수료

전시장소갤러리 지하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5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