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내가 달라져. 진짜 내 모습은 뭘까?
어느 날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연기하고 또 다른 날은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연기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모습이 보이는 제 스스로가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나의 단어로 나를 정의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다면적인 존재인 걸요. 이번 전시에서는 저의 다면적인 모습들과 이런 모습들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전시를 관람하시는 여러분들도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보길 바랍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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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put me at the center 나를 중심에 두는 법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내면은 뒷전이고 앞만 보고 달리기 바쁘다. 3명의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무엇을 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안정적일 수 있는 지에 대한 탐구를 한다. 기본적인 회화라는 틀 안에서 각자의 시각적 언어를 만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내리고 각자의 방법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법을 엮어낸다.
<How to put me at the center 나를 중심에 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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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회화과에 재학 중인 3명의 작가들이 모여 결성된 회화 스튜디오이자 팀이다. 우리는 회화의 기본적인 토대를 유지하며 다양한 작업을 해나가고자 한다
김다은 @daeun._kim
김유라 @ulikene
허예정 @y_ejeong
24. 9. 12. - 24. 9. 15.
12:00 - 19:00
gallery JIHA, B1, 15, Seogang-ro 11-gil,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