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내가 달라져. 진짜 내 모습은 뭘까?

 어느 날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연기하고 또 다른 날은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연기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모습이 보이는 제 스스로가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나의 단어로 나를 정의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다면적인 존재인 걸요. 이번 전시에서는 저의 다면적인 모습들과 이런 모습들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전시를 관람하시는 여러분들도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보길 바랍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지난 전시THE FLAGGING 깃발꽂기






DP PROTOTYPE

THE FLAGGING 깃발꽂기


 땅에 처음으로 깃발을 꽂는 것은 그 땅을 자신의 영역으로 선언하는 상징적 행위이다. 작업자들은 책을 매개체로 삼아 깃발을 꽂는 행위를 한다. 형식과 틀은 각자의 시각적 언어를 만나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개개인의 방법론으로 책을 엮어낸다. 책을 엮어내는 새로운 방식 자체는 깃발을 꽂는 행위가 된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기존의 제본 방식을 재고하고, 시각적 탐험의 결과물이 된다.




<THE FLAGGING 깃발꽂기>


DP PROTOTYPE(DESIGN PROJECT PROTOTYPE)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들이 모여 결성된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팀이다. 우리는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실험적인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


@dpprototype

@ohseongnoek

@byve.kr

@whereabouts_design

@kenispark_design

@hyarc.v

@sungyngcn


24. 9. 4. - 24. 9. 8.

12:00 - 19:00

gallery JIHA, B1, 15, Seogang-ro 11-gil, Seoul